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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라이푸/잡동사니 정보와 리뷰

GS편의점 입점한 ‘뵈르’ 버터 간식 2종류 먹어봄(아몬드 버터 카라멜, 카라멜모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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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달다구리한게 땡겨서, GS 편의점에서 뭐라도 단 거 사먹으려고 보다가 발견한 '뵈르' 간식 리뷰를 써본다. 

 

 

뵈르(BEURRE) 카라멜모찌롤, 아몬드 버터 캬라멜 리뷰

 

뵈르 카라멜모찌롤 (3,800원)

처음 먹은 건 뵈르의 카라멜모찌롤. 롤케이크 5개가 들어있는데, 아무생각 없이 계산하는데 편의점 간식치고는 가격이 좀 있어서 놀랐다.

 

칼로리는 379kcal. 하나 다 먹지 않고 나눠서 먹을거니까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기로 ^^

 

시식후기

- 시트가 굉장히 진했고, 버터 브랜드인만큼 버터를 한가득 쓴 게 느껴졌다.

- 진한 크림 케이크 느낌이라서, 플랫화이트 등 진한 커피랑 잘 어울릴 것 같다.

- 버터, 계란, 크림 맛이 강해서 카라멜 향이 강하지는 않았다. 

- 케이크 시트가 좀 얇아서 꺼내니까 아래 시트가 다 부스러져 모양이 망가지고 포장용기 바닥에 크림이 다 묻었다. 이 점은 아쉬움

 

재구매의사: 진한 크림케이크가 먹고 싶을 때 한번씩은 사먹기 괜찮을 것 같다. 

 

뵈르 아몬드카라멜(1,500원)

 

아몬드버터카라멜은 한 통에 10개씩이 들어있었다. 역시나 버터브랜드의 카라멜이라서, 버터가 들어가있음. 칼로리는 203kcal로, 개당 20칼로리 정도인 셈. 등산 등의 활동을 할 때 당떨어짐 방지용 간식으로 좋은 것 같다.

 

시식후기

- 확실히 밀크카라멜보다는 훨씬 진하다. 고급진 카라멜 느낌! 아주 가끔씩 카라멜 땡길 때 있는데, 이제는 이걸로 사먹을 것 같다. 

- 버터의 풍미도 조금 느껴진다.

 

 

번외: '뵈르'는 누가 만든 브랜드일까 

오늘 많고 많은 편의점 간식 중 굳이 '뵈르'를 사먹어본 이유는, 마침 롱블랙에서 관련 아티클을 읽은 날이었기 때문. '블랑제리 뵈르'는 어반자카파의 박용인씨가 만든 버터브랜드라고 한다. 어반자카파 씨의 신상브랜드라는 아티클을 읽은 날이었다.

 

이분은 본업이 가수인데, F&B에도 관심이 많아 식당도 여러번 창업하고, 의류브랜드도 창업하고, 의류에 프랑스어로 BEURRE라는 단어를 넣어 판매하다가 나중에 그게 프랑스어로 '버터'임을 알고 버터브랜드를 창업하셨다고.... ADHD기질이 있으셔서 원래 하나를 진득하게 하지 못하셔서 여러개를 건드리는 자기 자신을 인정하셨다는, 인터뷰가 참으로 좋고- 공감도 되고- 위안도 되었다. 

 

재밌게 읽은 기사라서, 제품도 사먹어보았음! 앞으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응원하는 브랜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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