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라떼가 맛있는, 연남동 카페포스터

요즘 동거인과 종종 가는 연남동 연트럴파크 근처 카페 포스터

크림라떼가 맛있어서 동거인이 좋아한다.

 

카페 포스터

매일 12:00~22:00 (수요일 휴무)

https://www.instagram.com/cafe.poster/

 

 

 

내부는 요렇게 푸른 카페트에 특색있는 의자와 테이블을 둔 구조. 2인용 테이블이 많고 4인 테이블 2개정도 있는 것 같다. 

요즘은 테이블 낮아서 책읽거나 작업하기 불편한 카페가 많은데, 카페 포스터는 작업하기 괜찮아보였다.

 

읽을만한 책도 많고요.

 

 

카페포스터 메뉴. 나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인간이고 동거인은 크림라떼만 좋아하는 인간이라 여기서도 그렇게 주문. 쿠폰이 있어서 10개 찍으면 1잔 무료라고 한다. 이런거 잘 못모으는 나...

 

아메리카도 무난히 맛있는 맛이고(너무 진한 것 안좋아하는데, 여긴 딱 괜찮다), 크림라떼도 맛있다. 동거인이 여기저기 다니며 크림라떼 마셔보는 것 좋아하는데 연남망원 일대에서는 올웨이즈어거스트와 카페 포스터가 가장 맛있다고 함.

 

갈 때마다 저 초코칩 쿠키도 서비스로 주시는데 맛있다. 

만석일 때는 2시간의 시간 제한이 있는데, 점심 먹고 3시즈음 되면 늘 사람이 많아지더라.

책 읽기나 간단한 작업 등 2시간 정도의 작업거리 들고 갈만한 카페로는 추천. 너무 과하지 않은 적당한 거리의 친절함이 있는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