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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혈액이 엄청 귀하다고 한다. 애인과 연애 초기 (어언 7년 전부터..)부터 헌혈을 자주 했었고 헌혈증 주변에 긴급히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기도 했었는데, 타투를 하느라 한동안 헌혈을 못하다가 이번에 다녀왔다. 영화값 너무 비싸고 ~ 헌혈은 좋은 일이고~ 특히 남성들의 경우 헌혈이 아니고서야 피가 외부로 도는 일이 없어서 (여성은 생리를 하지만) 한번씩 해주면 건강에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음. 모두 헌혈 합시다.
헌혈카페 홍대점
서울 마포구 양화로 176 Y'Z Park 5층
매일 11:00-20:00 (한동안 일요일 휴무)
홍대 헌혈할 수 있는 곳은 9번 출구쪽에 있는 헌혈의 집, 그리고 홍대 롯데시네마 건물에 있는 헌혈카페가 있다. 우리는 헌혈카페에서 혈액 부족하다는 문자를 받고 간거라 헌혈 카페로!
홍대 헌혈카페는 롯데시네마 건물 5층에 위치해있다. 간호사 인력부족으로 요즘은 일요일 쉰다고ㅠㅠ
접수를 하면 간단한 문진표같은 것을 작성하고 채혈 후 헌혈을 시작한다.
홍대 헌혈카페 기념품. 홍대역 근방엔 CGV도 있고 메가박스도 있고한데 두군데 영화권이 모두 구비되어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전혈은 택2를 고를 수 있었고, 1년 이상 헌혈하지 않아 기념품을 2배로 준다는 연락을 받고 간거라서 영화권을 총 4장 받았다. 게다가 생일자라서.... 하나 더 고를 수 있다고 하길래 여행용 구급함도 선택.
봉사 중 가장 쉬운 것이 헌혈이 아닐까. 그런데 임팩트는 엄청 있고! 게다가 나에게도 이롭고. 영화값 엄청 오른 요즘, 아바타 보기 전 헌혈 한번 하심 어떨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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